독서

창조주 하나님

mamia 2014. 10. 3. 18:20

 

 

이재만

 

하나님이 창세기 1장1절에 태초라고 하는 '시간'을 창조하셨다.

또한 시간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아울러 '시간의 주기'를 창조하셨다.

첫번째 시간 주기가 바로 '하루'이다.

그리고 이 하루는 태양 없이 지구만 창조되었을 때 등장한다.

즉 하나님은 처음부터 지구는 자전하도록 창조하셨으며 지구만 가지고 하루라는 주기를 사용하신 것이다.

 

또다른 시간의 주기를 만들었는데 바로'해'이다.

그리고 해는 넷째날 태양을 창조하셨을 때 처음 등장한다.

지구가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까지 세번 자전하고 네번째 자전할 때 훨씬 무거운 태양이 창조되므로

자전만 하던 지구가 공전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때 성경은 정확히 '해'를 언급했다.

완벽한 순서가 아닌가!

 

태양 없어도 존재하는 빛

'빛'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빛은 물리학적으로 파동적 성질과 입자적 성질을 가진 것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어떤 과학자도 빛에대한 정확한 정의는 내리지 못한다.

빛은 한마디로 이야기해 전자기적 에너지의 모든 영역을 말한다.

빛은 가시광선뿐 아니라 자외선 X선, 적외선 전파를 포함하며 열,전기, 자기, 분자 상호 운동의 영역까지

해당하는 포괄적인 에너지다. 빛은 에너지의 가장 기본이며 전자기적인 모든 형태를 활성화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빛을 창조하셨다는 말은 시간-공간-물질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여기에 에너지를 추가시키셨다는 의미다.

엄밀히 빛과 태양은 같은 것이 아니다. 빛이 분자운동을 활성화시키는 전자기적 모든 에너지의 기본이다.

히브리어 원어를 보면 첫째 날 창조된 빛은 '오르'이다. 반면에 넷째 날의 광명체는 '마우오르'는 빛을 주는 하나의 장치다.

즉 첫째 날에는 에너지의 근본 되는 빛을 창조하셨고, 넷째 날에는 그 에너지를 발광시키는 장치를 창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