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 예배를 다녀왔다.
묵상기도를 드리기도 하지만 입밖으로 소리내어 기도하면 기도에 더 집중된다.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다른 사람들이 듣는게 안좋을 것 같아서 방언으로 기도한다.
방언의 은사를 감사드린다.
그러나 방언 기도는 내 안의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므로 내가 묵상하고 있는 내용을 기도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하지만
때로는 내 방언 기도 내용이 내 묵상과 일치하는지 궁금하여 울리는 꽹과리가 될까봐 멈추고 묵상에 집중하기도 한다.
통변의 은사를 사모한다. 이미 주셨는데 내가 사용하지 못하는 지도 모르겠다.
방언 후에 우리말이 함께 기도될 때에 나는 내 마음대로 통변하는 것이 아닌지 두려운 마음으로 가능한 멈추곤한다.
하나님과 나누는 말, 사람들과 나누는 말, 내 자신과 나누는 말,
모든 말이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향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