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기적

mamia 2014. 7. 12. 15:25

 

 

동생 뇌종양 수술 날짜가 잡혔다.

위치가 깊어 완전한 제거가 어려워 70% 정도 제거하는 수술을 실시한다고 한다.

괜찮을까? 불길한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기에 인색하신 듯 하다.

하나님의 기적을 받아 누리기에는 우리가 너무 하찮은 것입니까?

수로보게니아 여인처럼 간구합니다.

주님, 개도 주인의 상에서 찌끄러기를 받아 먹습니다.

동생을 살려주세요. 뇌종양을 치료하시고, 건강한 삶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망연한 아픔과 슬픔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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