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잘 죽어야 한다

mamia 2017. 8. 9. 16:42



친정 엄마가 폐렴으로 입원하셨다.

다행히 폐혈증으로 진행되지 않고 열은 잡히고 있다.

문제는 거동이 불편하셨던 다리가 힘을 잃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죽음을 향한 긴 병치레를 예감하며 걱정되고 쓸쓸하다.


잘 사는 것도 어렵지만 잘 죽는 것도 어렵다.

삶의 끝... 잘 죽어야 한다.

죽음을 잘 준비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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