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미래는 엄마의 기도를 타고 길이 열린다는 설교말씀을 극동방송에서 들었다.
내 아들의 길이 열리고 있지 않음이 내 기도 부족이라는 생각이 밀려와 마음이 아팠다.
더 열심히 기도해야지 생각하다 문득 하루도 빠짐없이 자식을 위해 기도했건만 부족한가? 의문이 들었다.
교회내에서도 잘 나기는 청년들과 진로가 열리지 않는 청년들의 부모들을 생각해 보았다.
부모 기도가 부족해서인가? 함부로 부모의 기도와 믿음을 왈가왈가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간구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요.
이루시는 모든 과정과 결과는 하나님의 주권이시다. 신실하신 그 분의 의지를 믿는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선택하신 하나님의 뜻를 이루며 살게 하소서.
기왕이면 밝히 분별하여 깨달아 기쁨으로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