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모튼 팅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카이라 나이들리, 매큐구드, 알렌리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야기 1946년 최초의 컴퓨터 '애니악'이 만들어졌다. 그 보다 앞선 1939년 컴퓨터의 이론적 체계인 '튜링머신'이 앨런 튜링에의해 발표되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의 암호 해독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쟁 뒤에는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 라는 명제로 인공지능 이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동성애자였으며 청산가리를 주입한 사과를 베어 먹고 자살하였다. 그는 동성애자였기에 인정받지 못한 비운의 천재였다. 천재는 역시 생각이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