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감사

mamia 2018. 3. 21. 16:30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하였습니다.

내 생애 가장 좋은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넓고 전망좋은 이 집에서 아마 5년은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년 쯤 뒤에는 이 집을 좋은 값으로 팔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융자받아 분양받은 이 집 외에는 아들에게 물려줄 자산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토요타 캠리차를 구입하였습니다.

내 생애 가장 좋은 차를 타고 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마 향후 5년 정도 누릴 이 편안함이 제 생애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쁘고 감사하며 마음껏 누립니다. 고맙습니다.


퇴직 후에는 작은 집으로 옮겨 연금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 때는 제가 주를 위해 무엇을 어찌하며 살아야 할런지요?

퇴직 후를 위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런지 방향도 못잡고 있습니다. 가르쳐주세요.

북한과의 교류가 합법화 되고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다면

북한으로 가서 평신도 선교를 해야하지 않을까를 막연하게 구상합니다.

남편과 아들에게 말하면 펄쩍 뛸것 같아 말도 못하고 혼자만 생각합니다.

사실 두렵고 겁나기도 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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